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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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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책이란 아이가 만들어지듯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피라미드처럼 만들어진다. 오랫동안 심사숙고하여 계획을 세우고, 그런 다음에 커다란 돌덩이들을 차곡차곡 쌓는 일이다. 그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며, 땀이 나고,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다. 그리고 전혀 헛된 일이다! 그저 커다란 피라미드처럼 사막 가운데 서 있을 뿐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사막에 우뚝 솟아있다. 자칼들이 그 밑에 와서 오줌을 깔기고, 부르주아 등산가는 그 꼭대기로 기어오르고, 기타 등등. 이런 식의 비유를 계속해 보라.


삶 속으로 뛰어들면, 당신은 삶을 명확히 보지 못한다. 당신은 삶 속에서 지나치게 고통을 받든가, 아니면 지나치게 즐기게 된다.


-플로베르 (줄리언 반즈의 '플로베르의 앵무새'에 인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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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ehqe8.sa.yona.l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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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이 허공에 입김을 불어 본다. 후--

posted by fehqe8 | reply (0)

눈곰은 언제 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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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은 아침 부터 열심히 눈을 굴려 눈곰을 만들었다.

간밤에 엄마곰이 심한 추위로 결국 폐렴에 걸려 입원하였기 때문이다.

아기곰은 눈곰에 커다랗게 엄마곰이라 적어두고 빨리 녹기를 빌었는데,

엄마곰 대신 세워둔 눈곰이 사라지면 엄마곰이 꼭 돌아 올 것만 같았다고 하였다.

눈곰은 엄마곰 대신 잠시 자리를 맡아 있는 거라며..

posted by fehqe8 | reply (0)

곰은 어제도 잠 못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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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곰돌이는 자신의 가슴을 칼로 찔러 보며 말을 이어나갔다.

"겨울이 오자 제 심장은 추위에 얼어붙어 더욱 차갑게 식어버렸습니다. 보세요, 이젠 칼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아요. ……더욱 놀라운 건 이런 심장을 가지고도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이랍니다."

곰은 잠시 말을 놓고 허공을 바라보다가 다시 이어 말하길,

"슬픔을 잊으려 하면 따뜻했던 심장도 잊어버릴 까 두렵고, 두려움을 가라앉히고자 독하게 나가면 더욱 심장이 차가워지는 것 같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을 까요?"

그가 이 말을 하는 동안 칼은 냉랭한 눈과 함께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넋 나간 뻘곰으로 뻘글 이어보기>

뻘곰은 냅다 곰돌이의 뺨을 후려치고 태클을 걸어 넘어뜨리고는 손에 들린 칼을 빼앗아 그의 가슴을 연신 후벼파며 나직히 중얼대었다.

"피¨ 나와¨ 피¨ 나와¨"


..ㅡㅡ;;

posted by fehqe8 | reply (0)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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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물을 너무 많이 넣은 듯;; 국이..

posted by fehqe8 | reply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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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심난합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posted by wuxifb | reply (0)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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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틀전부터인가...방이 냉장고가 되기 시작했다.


왔다. 겨울이 왔다. 그리고 사지가 꽁꽁 얼기 시작하는 그 감각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나도 좀 있는대로 보일러 팍팍 틀어서 속옷만 입고 그러고 싶지만....


도저히 용기가 안난다....팍팍 까지는 연료비를 보면...


후....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이 나라에서 겨울은 없는 자에게 너무나 큰 고통이다.

posted by qwtw2s | reply (0)

논술쓰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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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억..

posted by x9hqe8 | reply (0)

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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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말이지.. 그래서 우유죽을 끓여봤는데.. 결과로 나온 건 이상한 밥ㅡ,.ㅡ

posted by fehqe8 | reply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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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posted by xwtw2s | reply (0)

토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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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간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에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토할것 같아.


씨발 다 죽여버렸으면 좋겠어.

posted by qwtw2s | reply (0)

jl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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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jlpt시험이 12월 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냐. 뭐... 이것도 고시공부의 효과를 노리는 수 밖에. 번역은 매일하니까...


그건 그렇고 오늘 2호선 전철이 갑자기 가지 않아서, 신림에서 미아가 될 뻔했다. 엄청난 방향치라서 같은 길도 아침에 갔다가 그날 밤에 메멘토가 되어 지나게 되는데... 버스로 여하간 대방역이라는 곳에서 내렸는데 역은 한참을 더가야 있는 것이었다. 길에는 사람도 없고, 어둡고, 파헤쳐져있고, 무서움에 뛰어들어간 경찰서는 휭~ 유령도시인 줄 알았다. 울면서 DB군에게 전화했는데 다행히 몇분 뛰다보니 역이 나와서 얼마나 기뻤는지... (하느님 착한일만 하고 살께요)


추가로... DB야 숙제 하루 안해와도 구박 안할께 ㅋㅋㅋ

posted by 6phqe8 | reply (0)

수험표왔다.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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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1개월전에 올라오는거 아닙니까.

느리군...뭐 공부나 해야지

posted by zzktw2 | reply (0)

희망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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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놓고 있다보니 어느새 11월 말을 향해 치달리고 있는 중이네.


좋아하는 것만 하고 행복한 일만 보고 살기도 짧은 인생인데.


왜이리 아픈 일들 힘든 일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난 많은거 안바래


하지만.....

posted by qwtw2s | reply (0)

이제 해야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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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카레카노 보기

2.분노의다이어트

3.불어공부

4.영어공부

5.책읽기

6.치과치료


생각보다 없군...haha라고 하지만 이중에서 내가 해낼일이 몇개나 있을까.

의지박약인 나로서는.. orz

posted by x9hqe8 | reply (0)

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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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환이 닥치니 뒤숭숭 하다...

posted by fehqe8 | reply (0)

우와 여기 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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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블로그 이름도 못정하는구나!

posted by q5tw2s | reply (0)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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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말씀하셨다. 산다는건 늘 뒷통수를 맞는거라고. 인생이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일이 없다고. 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뒷통수를 맞는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

하지만 그건 육십 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시고 아직 너무도 젊은 우리는 모두가 다 별일이다. 젠장. -그들이사는세상

posted by r2w2sp | reply (0)

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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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공부가 효과가 있구나... LC 만점이다. 겨우 toeic시험점수가 좋았던 것 뿐인데 왠지 고시도 열심히 하면 합격할 것 같다는 희망이 생긴다.

posted by 6phqe8 | reply (0)

걍 가만히 앉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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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온유가 좋다는 생각이 나의 뉴런을 습격했다.

헐. 뭐야.... 규ㅣ신같은 남자.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것도 아니고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 니년을 죽이겠어'하는 포스 마구 뿜는것도 아니고

화려하게 아름다운것도 아닌데

정신차리고 보니 이건 뭐 개미지옥이네여.

나는 사실 조목조목 이쁘거나 아주 우라지게 잘생긴 전형적 꽃미남 아이돌 타입을

좋아했던거같은데 동시에 수수하고 웃을때 눈이 보기좋게 휘어지고 눈알에 별하나

끼워놓으신 사람들을 좋아했던것 같다. 가령 신화의 김동완 오빠가 그런 타입인데.

여전히 좋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아이돌들은 다 우월함. ㅇㅇ

우야든동 온유는 정말 무림의 조용한 고수인가. 말없이 강력하네여.

혼자 으헝으헝 헐랭헐랭 다하더니 이렇게 소녀맘을 사로잡나여.

이런.. 무서운.. 세스코같은 남자.

난 이제 너의 바퀴벌레야.. 제길 밟아죽이든 태워죽이든 이제 니 손끝에

내 명줄이 달렸구나. 흙흙 슈ㅣ발 개미지옥 .. 아니 바퀴벌레지옥인가.

이제 샤이니 사진만봐도 입에서 방언이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규ㅣ신같은 아이돌에서 나는 대체 언제쯤 자유로와 질것인가. 흙흙

posted by x9hqe8 | reply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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